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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술 덕분에 타국에서 시력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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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1,474회 작성일 17-1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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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2.07 09:04


함께하는 36.5, 무료 수술 지원
 

"영원히 못볼 뻔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두원공대 어학당에 다니는 잠쉬도(21·우즈베키스탄)씨는 서툰 한국말로 계속 "고맙다"고 했다. 5개월 전 한국에 온 그는 지난 11월 18일, 날카로운 쇠에 왼쪽 눈을 찔렸으나 수술비 걱정으로 방치하고 있었다. 주변 외국인 근로자의 권유로 안성외국인쉼터에 온 날은 11월 26일. 이 날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와 남서울은혜교회가 공동으로 의료봉사를 하는 날이었다. 잠쉬도씨는 수정체가 터져있었고, 수정체를 지지하는 섬모체 소대는 끊어지기 직전이었다. 1~2주일 뒤 완전 실명하는 상황. 함께하는 36.5 윤방부 이사장은 바로 수술을 결정하고 김안과병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외국인 유학생 잠쉬도(오른쪽)씨가 수술 후 검사를 받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잠쉬도(오른쪽)씨가 수술 후 검사를 받고 있다. /함께하는 36.5 제공


잠쉬도씨는 12월 4일 서울 김안과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진을 거쳐 5일 아침에 수술을 받았다. 유리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했으며, 섬모체 소대를 연결하는 수술이었다. 수술을 맡은 김안과병원 신경훈 교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일주일 쯤 뒤면 정상 시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쉬도씨 보호자 자격으로 함께 온 안성외국인쉼터 신혜원 선교사는 "함께하는 36.5가 그날 무료 진료를 오지 않았더라면 21세의 청년이 타국에서 눈을 잃을 뻔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36.5 기부회원 모집합니다

헬스조선 주도로 설립된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는 외국인 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무료 진료와 수술비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월 2만원씩 납부하는 기부회원을 모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02)724-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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